고구마의 영양성분과 건강 효능 알아두면 좋은 정보
오늘은 한국에서 널리 재배되는 고구마에 대해 얘기해볼까요? 고구마는 주로 10월에 제철이지만, 요즘엔 8월부터 수확하기도 합니다.
고구마는 주로 녹말로 이루어져 있고, 물과 단백질, 그리고 당류 등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달달한 맛이 나는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서 장 활동을 촉진하고,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 음식 중에서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C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과거에는 주식으로 즐겨 먹었던 고구마는 요즘에는 간식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겨울에는 군고구마를 빼놓을 수 없는 영양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런 고구마의 건강 효과와 영양 성분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의 성분
고구마는 알칼리성 음식으로서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이 맛있는 녀석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100g당 30mg의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죠.
또한, 포도당과 전분, 단당이 많아 당분 공급원으로 좋습니다. 특히 자색고구마에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식이섬유인 셀룰로스도 많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좋습니다.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소화도 도와줍니다.
따라서 고구마는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고구마를 썰면 보이는 그 하얀 색의 점액은 세라핀이라는 성분인데요, 이 물질은 배변활동을 더욱 부드럽게 해줍니다.
또한,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피부 노화와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피곤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게다가, 고구마 줄기에는 아연, 철, 칼슘이라는 무기질들이 들어있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게 바로 고구마의 효능이에요.
고구마의 효능
고구마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꽤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매일 고구마를 섭취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해보면, 일상적으로 고구마를 먹는 사람들이 폐암이나 위암 등의 발병률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사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베타카로틴 성분은 고구마의 노란색 부분에 많이 들어있어, 색이 진한 고구마일수록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 폐암이나 위암 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는 혈관에 좋다는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고구마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결과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고구마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고구마를 먹을 때는 껍질까지 먹는 게 더 좋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구마 주의사항
고구마는 달콤하고 맛있어서, 한 번에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고 맛있어도 과식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어, 적절한 양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밤 늦게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당분이 쌓여서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고, 고구마에 들어있는 옥산살이 요로결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고구마의 효능과 그 안에 들어있는 성분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